3D피규어 제작회사 지트코리아㈜(대표 원남희)는 기존의 골프기록 기념패와 퇴직기념 감사패 위주 시장에서 나아가, 각종 시상식의 트로피 및 상패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코피규어’ 브랜드로 알려진 3D피규어 제작회사인 지트코리아㈜는 최근 교원그룹과 피규어 상패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또 중소벤쳐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의 수상자들에게 수여 될 피규어 상패를 수주하기도 했다. 
이번에 수주한 피규어 상패는 총 32개로 수상자 외에도 김부겸 국무총리,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등의 VIP용 피규어 상패도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올 초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수여하는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의 상패의 경우는 인천시립박물관 로비에 전시되어 있는 석남 이경성 선생의 흉상을 3D스캐너로 스캔하고, 1/10크기로 3D프린팅해 상패를 제작 및 납품하였다.

지트코리아 관계자는 3D피규어가 전통적 크리스탈 상패의 대체품으로 점차 각광받는 이유를 “수십 년간 그저 크리스털이나 나무판에 단조로운 디자인과 문구를 새겨주는 정도의 감사패에서 ‘주인공의 얼굴을 닮은 피규어’를 제작해서 선물하는 것이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훨씬 더 정성과 감성이 담긴 선물로 어필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 시선뉴스(http://www.sisu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