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코리아㈜(대표 원남희)는 지난 23일 벤처기업협회로부터 ‘혁신성장유형의 벤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3D 피규어 제작 회사인 지트코리아는 ‘지코피규어’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지트코리아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지난 2월 11일 기업부설연구소인 ‘3D 디자인 연구소’ 설립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트코리아는 3D 피규어 제작사업과 함께 신규사업인 글로벌 크리에이터 플랫폼 ‘크레페(Crefe’)를 구축중이며, 자사의 기업부설연구소를 활용하여 3D모델링 자동화, 3D 실감형 콘텐츠 제작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이번 벤처기업인증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장성을 동시에 인정받게 됐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지트코리아 관계자는 “금년 들어 자사의 국내 3D 피규어 시장점유율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으며, 자사의 특화된 3D피규어 제작 기술인, ‘소량 맞춤형 피규어 제작기술’을 활용하여, 국내외 ‘NFT 캐릭터 피규어’ 및 ‘메타버스 아바타 피규어’ 제작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트코리아는 이와 별도로 상반기 중에 3D 피규어의 해외 직판 사이트도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크리에이터 플랫폼인 ‘크레페(Crefe’)의 경우, 100여명의 크리에이터와 200여명의 고객에 대한 설문조사를 마치고, 이 결과를 플랫폼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금년 6월 클로즈 베타서비스, 9월에 오픈베타 서비스를 오픈 예정이다.

또한, 자사의 <3D 디자인 연구소>에서 개발중인 ‘실감형 콘텐츠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금년 하반기에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용 콘텐츠 제작>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난 3월 11일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관계사인 JITIM Co., ltd.의 사옥을 확장이전 완료하고, 우수한 3D 디자이너를 지속 확충 중에 있다고 밝혔다.

출처 : 데일리경제(http://www.kdpress.co.kr)